[뉴스파일] 청주시,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실시 外

입력 2013-03-11 21:46

청주시,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실시

충북 청주시는 올해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은 4월과 5월, 9월에 진행되며 24시간 언제라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총 50분간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 시청과 평가로 이뤄진다.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친 후 서버에 접속해 교육 받으면 된다. 불합격 시 재시험이 가능하고, 사이버교육을 받지 않으면 10월에 실시되는 비상소집훈련에 참가해야 한다.

강원도, 오송에 세종사무소 개소

강원도가 11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도 세종사무소를 개소했다.

사무관 1명을 비롯해 모두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강원도 세종사무소는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도 현안해결과 국비확보 등 활동을 벌인다. 도는 2014년까지 정부부처 이전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도 서울사무소의 주요 인력과 업무기능을 세종사무소로 이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세종사무소가 중앙부처와의 연결고리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척시, 어린해삼 등 175만 마리 방류

강원도 삼척시는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돌기해삼과 전복, 돌가자미 등 종묘 175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척시는 9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돌기해삼 종묘 110만 마리를 매입, 삼척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할 계획이다. 또 전복과 돌가자미, 강도다리, 뚝지, 개량조개 등 종묘 65만 마리를 삼척 연안에 방류한다. 시 관계자는 “수산물의 방류를 확대해 풍부한 연안자원을 조성하고 이 자원이 어촌마을의 소득증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입장권 판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입장권을 11일부터 판매한다.

오는 8월 30일∼9월 15일 충남 천안삼거리 공원에서 열리는 국제웰빙엑스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장권을 사전 판매한다. 입장권은 농협, 하나은행, 국민은행과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판매되며 엑스포조직위와 시청, 구청, 읍·면·동에서도 살 수 있다. 4월 30일까지 조기 구매자에게는 일반 1만원에서 8000원, 청소년 9000원에서 7000원, 어린이는 8000원에서 6000원으로 할인해준다.

제천 청풍호에 카약·카누 체험장 조성

충북 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레저스포츠 시설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청풍호 카약·카누 체험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국비와 시비 총 7억원으로 오는 10월까지 수산면 상천리 일원에 카약 접안시설과 진입도로, 사무실, 그늘막, 주차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전국규모 카악·카누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청풍호 상천리∼옥순대교∼옥순봉∼구담봉 구간은 유속이 평균 7∼8㎞로 유지되고 수온이 높아 계절에 관계없이 카약과 카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