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선릉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外

입력 2013-03-11 21:55

선릉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서울 강남구는 선릉로를 올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구간으로 지정해 도로변 건물에 난립한 불법 간판을 거리 특색에 맞게 개선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릉로는 압구정로데오역사거리∼선정릉사거리 총 2.3㎞ 구간이다. 구는 올해 초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적발한 불법광고물 460여개를 연말까지 철거하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건물주나 점포주가 간판 개선에 동의한 건물 등 총 160곳에 오는 11월까지 점포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 친환경 LED 조명 간판으로 바꾸기로 했다.

서울시·자치구, 자동차공회전 합동점검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터미널, 대형백화점, 대형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합동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공회전 제한시간은 휘발유·가스자동차는 3분, 경유자동차는 5분이다. 이를 어겨 적발될 경우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단, 기온이 5도 미만이거나 25도 이상일 경우에는 냉·난방을 위해 10분까지는 허용된다. 점검대상은 경찰차·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정비 중인 자동차, 냉동·냉장차, 청소차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다. 시는 공회전 제한 정책을 올해부터 시 전역으로 확대했다.

노원구, 건축 관련 무료상담 서비스

서울 노원구는 노원구건축사회와 재능나눔 협약을 맺고 13일부터 건축 관련 무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구청 디자인건축과 내에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축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소규모 건축물 중 바닥면적 합계가 85㎡ 이내의 증축·개축·재축에 대한 도서작성과 감리 무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 및 전문가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디자인건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116-3883)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