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동네 빵집 30여개 ‘명품 빵집’으로 인증 外
입력 2013-03-11 20:08
동네 빵집 30여개 ‘명품 빵집’으로 인증
부산시는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밀려 사라져 가는 ‘동네 빵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품 빵집 인증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수제 빵 전문업소를 대상으로 20일까지 참여 빵집을 모집한다. 대표성, 기여도, 공익성, 우수성 등을 평가해 30여개 업체를 명품 빵집으로 인증할 계획이다.
시는 명품 빵집으로 선정된 업체에 지정증·표지판 부착, 지도점검 면제, 홍보 콘텐츠 제작, 위생향상용품 지원, 특별홍보관 운영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울주 목도 출입금지 기간 10년 연장
울산시 울주군은 문화재청이 생태계 보호를 위해 1992년부터 20년간 지정한 목도의 일반인 출입금지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10년 더 연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 온산읍 앞바다의 목도는 온산공단과 인접한 1만5048㎡의 작은 섬으로 동해안 섬으로는 유일하게 상록활엽수림이라는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80년대까지 유명 관광지였지만 관광객들의 출입과 인근 공단의 공해로 숲 생태계가 크게 훼손되면서 안식년제가 도입됐다.
5개 분야 ‘재능기부 나눔은행’ 운영
대구 중구는 ‘재능기부 나눔은행’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재능기부 나눔은행은 기부 받은 재능을 건강·의료분야, 사회·복지분야, 멘토링·결연분야, 기능·기술분야, 문화·예술분야 등 5개 분야로 분류해 관리하며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개인 또는 시설·기관·단체에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