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폭발… 4안타 2득점 2도루
입력 2013-03-11 19:59
추신수(신시내티)가 하루에 안타 4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의 캐멀백 랜치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4안타를 치고 2득점 2도루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나흘 만에 나선 이번 경기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평가전을 포함해 6일 LA 에인절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421로 치솟았고, 신시내티는 7대 3으로 화이트삭스를 꺾었다.
장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