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 기업 모집

입력 2013-03-11 19:22 수정 2013-03-11 22:10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29일까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수출기업을 세계 최고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매출액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수출액 20억원 이상인 수출 중소·중견기업이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한국형 히든챔피언 사업 대상 기업 50곳을 추가로 선정해 총 300곳에 5조8000억원의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히든챔피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수출입은행에서 최고 우대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글로벌화 활동 전반에 걸쳐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는다.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때 전문 컨설턴트 코칭 서비스 및 표준 모델 등 혜택을 누린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