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예배와 설교 멘토링센터’ 개원
입력 2013-03-10 17:40
정장복(71·사진) 한일장신대 명예총장은 11일 서울 잠실동에 ‘예배와 설교 멘토링센터(예설 멘토링센터)’를 개원한다. 국내 교계에서 예배학과 설교학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 정 명예총장은 “설교의 신학과 기본정신에 대한 설교자들의 ‘설교 이탈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작금의 교계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가 바로서야 한국교회가 바로설 수 있기에 지난 3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멘토링 센터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예설 멘토링센터를 통해 제자 목회자들의 시무 교회 홈페이지 등을 방문, 예배 및 설교의 장·단점과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이른바 ‘설교 A/S컨설팅’을 비롯해 소규모 성례전 및 설교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