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러시앤캐시 3월 9일 PO행 일전
입력 2013-03-08 17:13
프로배구 러시앤캐시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할까.
8일 현재 러시앤캐시는 15승13패 승점 44로 4위에 올라있다. 2위 현대캐피탈(17승12패·승점49), 3위 대한항공(16승12패·승점49)에 승점 5가 뒤져있다. 이론상 남은 2경기에서 승점 6을 보태고 2, 3위팀 중 한팀이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러시앤캐시는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막판 7연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 러시앤캐시는 9일 오후 2시 인천 도원체육관 원정경기에서 대한항공과 티켓을 건 일전을 치르게 된다. 올 시즌 정규리그 막바지 빅카드인 셈이다. 이 경기에서 러시앤캐시가 3-0 혹은 3-1로 이길 경우 승점차는 2점차로 좁혀진다. 이 경우 2∼4위 3팀이 정규리그 마지막 한 경기씩의 결과로 티켓을 다투게 된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