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합지원단 운영 外
입력 2013-03-07 19:44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합지원단 운영
전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합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지원단은 양복완 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산림자원과 등 8개부서 19명으로 구성되며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원 협의, 국제교류 추진, 지자체의 날 운영과 보건, 위생, 교통, 숙박, 시군 참여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지원한다. 통합지원단은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시와 공동으로 이달 중 박람회장 준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주·완주 시내버스 요금 전면 단일화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5월부터 전면 단일화한다. 이로써 모든 지역에서 시내버스를 1100원에 탈 수 있으며, 전주와 완주를 넘나들 때 무료 환승도 가능해진다. 전주시는 완주군 6개 면(고산·경천·화산·비봉·동상·운주)을 포함한 전주와 완주 모든 지역에 대해 시내버스 요금을 단일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6월 결정될 전주-완주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한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전주시는 2009년 7개 읍·면지역에서 요금단일화를 시행했다.
수익성 떨어져 순천시 면세점 무산
전남에서 처음으로 순천시내에 들어서려던 면세점 개설이 무산됐다. 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내에 면세점 개설을 추진해 온 로케트전기가 지난달 28일 사업포기를 여수세관을 거쳐 관세청에 통보했다. 로케트전기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에 맞춰 오는 4월 순천시내에 국산품 매장 600㎡를 포함해 전체 매장 1475㎡ 규모의 면세점을 개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초기 투자비가 150억원에 달하고,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군, 관광산업 활성화위한 상품 공모
전남 영광군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9경(景)·9미(味)·9품(品)’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응모자는 영광 지역 관광지와 음식, 특산품을 항목별로 3건 이상씩 추천하면 된다. 의견 제출은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와 SNS, 우편, 직접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3개 항목 모두 응모자에게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1만∼3만원 상당의 영광군 관광기념품을 증정한다. 군은 7월쯤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주다문화지원센터, 한국어교실 개소
전북 무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연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자녀양육과 불편한 교통 등으로 한국어를 배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을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다문화마을학당’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키로 했다. 수업은 결혼 이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 2시간씩 무료로 이뤄진다. 실력에 맞게 개별 또는 그룹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어린이집 원장과 방문교육지도사, 퇴직교사 등 13명의 자원봉사자가 맡는다(063-3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