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 앱 라디오 ‘조이’ 개국… 종합편성·말씀·음악전문 채널 강화
입력 2013-03-07 18:13
CTS기독교TV 앱 라디오 ‘조이’(JOY)가 최근 개국했다.
스마트폰 등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청취할 수 있는 ‘조이’는 종합편성 및 말씀·음악전문 채널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음악 채널은 4개 장르로 이뤄졌다. 온종일 찬양과 성가를 청취할 수 있는 ‘조이 CCM’(씨씨엠)과 ‘조이 Hymn’(힘), 일반인도 거부감 없이 청취할 수 있는 ‘조이 Classic’(클래식)과 ‘조이 Old pop’(올드 팝) 등이다.
또 종합편성 채널에서는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찬양과 간증은 물론 요일마다 법률·의료·가정·결혼·취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대한다.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프랑스어권 국가 등의 외국인 예배인도자와 선교사 등도 만날 수 있다. 주일에는 각 교회의 예배 실황을 방송한다.
이와 함께 CTS 간판 프로그램인 ‘내가 매일 기쁘게’의 진행자인 정애리 권사가 아프리카 촬영장에서 느낀 삶의 묵상을 음악과 함께 소개하는 ‘정애리의 축복’, 국악찬양 사역자인 손해석 목사와 영어성경 암송 및 찬양을 배워보는 ‘누룽지 잉글리쉬 싱어벌스’, 한 주간 따뜻하고 행복한 뉴스를 골라 재미있게 방송하는 ‘이평찬의 행복한 뉴스’ 등이 있다.
감경철 회장은 “지금까지 TV 앱과 시험방송 중이었던 라디오 앱의 다운로드 횟수가 30만건이 넘었다”며 “조이는 삭막한 이 시대에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끼게 해줄 따뜻한 친구처럼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CTS 앱 라디오 ‘조이’는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앱 스토어(아이폰)에서 ‘CTS 라디오’로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