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3위 굳히기… 현대건설 PO행 확정
입력 2013-03-06 22:30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KEPCO를 꺾고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린 NH 농협 2012-2013 V 리그 남자부 6라운드 홈경기에서 KEPCO에 세트 스코어 3대 1(22-25 25-22 25-19 25-18)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질주한 대한항공은 16승12패(승점 49)를 기록, PO 막차 티켓이 걸린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러시앤캐시(승점 44)와의 승점 차는 5로 벌어졌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43점을 합작한 양효진(22점)과 야나 마티아소브스카 아가에바(21점·아제르바이잔) ‘쌍포’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0(25-18 25-20 25-17)으로 완파하고 PO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