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자치구 임의로 하수도 변경 못한다 外

입력 2013-03-06 22:58

자치구 임의로 하수도 변경 못한다

서울시는 자치구가 하수도 설계·변경을 할 때 시와 반드시 협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자치구 하수관거 관리체계 종합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자치구가 마음대로 하수도를 변경해 침수사고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자치구는 하수도시설 계획단계인 현장측량 완료 및 수리검토 단계 때 시와 함께 검토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공하수관로를 변경하려고 할 때도 시와 협의해야 한다.

지하철 1∼4호선 역사서 건강 상담

서울메트로는 이달부터 지하철 1∼4호선 역사 곳곳에서 시민들이 간편하게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건강상담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일 2호선 시청역에서는 체성분 검사와 혈압·혈당 측정을, 서울대입구역에서는 금연·절주·영양 등에 관한 종합상담을 한다. 7일 4호선 명동역에서는 혈당·혈압 등을 체크할 수 있다. 13일 신림역에서는 치매·구강·감염병에 대한 진단과 상담을 한다. 2호선 을지로3가역·신림역 등 5개 역, 3호선 홍제역·경찰병원역 등 3개 역, 4호선 명동역 등에서는 연말까지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지방세 체납 압류 자동차 117대 매각

서울시는 고액의 지방세를 상습적으로 내지 않은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자동차 117대를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www.automart.co.kr)으로 매각한다고 6일 밝혔다.

공매되는 차량은 수입차 14대, 국산차 103대다. BMW 750LI와 재규어 3.0 등 고급 외제 자동차와 에쿠스, 제네시스, 체어맨, 그랜저 등 국산 고급차가 다수 포함됐다. 렉스턴·그랜드카니발·쏘렌토 등 RV, 쏘울·아반떼·클릭 등 준준형과 소형, 경차도 있다. 공매는 최고가 낙찰제로 시행되며 중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