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후원 ‘가족 음악회’ 성황… ‘입양어린이합창단’도 공연
입력 2013-03-06 18:31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장로)이 후원한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 음악회’가 5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렸다(사진).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무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공연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1부는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음악감독 김희철)의 공연이 이어졌고 2부는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지휘 김봉미)의 웅장한 연주가 선사됐다. 이 외에도 이번 공연은 공개 입양된 아이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합창단인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이 선을 보였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한국의 클래식 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세계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 예술문화 사업을 진행하는 데 앞장서 왔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