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보조금 허위 청구 어린이집 287곳 적발

입력 2013-03-05 21:57

서울시는 지난해 시내 어린이집 4505곳을 점검해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한 어린이집 287곳을 적발, 8억1000여만원을 환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들 가운데 100곳은 운영정지 및 과징금 처분을, 원장과 교사 115명에게는 자격정지나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아동학대(3건), 아동 수 허위등록(104건), 교사 허위등록(42건), 무자격자 보육(6건), 교사 대 아동 비율 위반(14건), 재무회계기준 위반(214건), 급식관리 부실(103건) 등 규정위반 사례도 총 631건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