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프리,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한다

입력 2013-03-05 19:45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9)가 올해 미국 하버드대 졸업식 연사로 선다.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작가 조앤 롤링, 조지 마셜 전 미국 국무장관 등 이제껏 하버드대 졸업식 연설을 한 유명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시시피주 농촌에서 태어나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여성이 된 윈프리의 삶은 위대한 미국인의 성공신화 중 하나”라고 연설 소식을 알렸다. 하버드대 졸업식은 오는 5월 30일에 열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