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해피스타트 교복지원사업’ 2013년에도 중·고등학생 1000명에 전달

입력 2013-03-04 17:42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2013학년도에 새로 입학하는 중·고등학생 1000명에게 교복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2008년부터 지에스홈쇼핑(GS SHOP)과 함께 ‘해피스타트 교복지원사업’이란 이름으로 중·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 1000명에게 매년 교복을 선물해왔다. 교복지원 사업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칫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는 아동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2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기아대책이 돌보는 다문화·저소득·결손 가정 등의 중·고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교복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 돕기 차원에서 지에스홈쇼핑 사옥이 있는 영등포 지역 30가정을 직접 방문, 교복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