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세계자연보전연맹 숲’ 서귀포에 조성
입력 2013-03-04 17:34
제주도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동광분기점 일대 6만7722㎡에 ‘세계자연보전연맹 기념 숲’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기념숲은 19억7200만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념숲에는 생태탐방로와 이용객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개최 상징물도 설치된다. 도는 당초 조천읍 거문오름 지역을 기념숲 조성지로 검토했다가 동광리로 변경했다.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본격 숲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