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시, 효자동 무료 카풀주차장 개방

입력 2013-03-04 19:44

전북 전주시는 정읍·고창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마련한 효자동 무료 카풀주차장을 10일 개방한다.

전주역사박물관 인근에 들어서는 이 주차장은 84대 주차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이 방면 카풀 차량은 전주박물관 등 주변 공공기관 주차장을 이용했으나 최근 해당 기관이 주차를 통제함에 따라 마을 진입로나 도로변에 주차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전주시는 2006년부터 남원(색장동), 봉동·고산(호성동), 무주·진안·장수(산정동), 군산·익산(용정동) 방면 등 4곳에 무료 카풀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