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종로구,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SMS 발송

입력 2013-03-04 22:09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체납내용을 보내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정보회사의 시스템에 접속해 주민등록번호로 대상자를 자동 검색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발송대상자의 전화번호를 몰라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수신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1통당 1800원인 등기우편료를 1건당 440원인 문자메시지로 대체해 연간 3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