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봄 기독서적 특집] 일상속의 ‘13가지 기적’ 이렇게 찾아라
입력 2013-03-04 17:08
기적을 살다/진재혁 지음/요단
저자는 말한다. “기적을 상식처럼 행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라!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기적의 감동을 맛보라! 이제 나도 기적의 주인공이다!” 책은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의 성품과 사랑을 그대로 보여준다. 세상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위로와 치유, 격려가 되는 따뜻한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저자인 진 목사는 미국의 뉴비전교회를 담임하다가 2011년부터 이동원 목사가 담임하던 지구촌교회 2대 목사로 부임했다.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다문화의 경험을 넘어서 이해하는 진 목사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식견과 안목을 가진 목회자다. 그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목회 경험 외에 아프리카 케냐에서 선교사로 헌신, 제3세계 리더들을 세우고 그들과 사역한 풍부한 경험이 있다. 이 책은 진 목사가 날마다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깊이 있게 묵상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집필했다.
우리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고 있다. 평범한 일상처럼 보이지만 매일을 기적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매일 똑같은 평범한 일상이지만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하며 무릎을 꿇을 때, 우리가 변화되고, 그곳에서 하나님의 기적은 시작된다. 우리가 오늘도 호흡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기적임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책은 일상에서 13가지의 기적을 발견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보면 평범한 생활에서 느끼지 못했던 은혜들을 체험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출판사는 말한다. 본문 중간에는 본문의 이해를 돕는 ‘확대경’이 있고, 각 장 뒤에는 본문의 말씀을 한 번 더 묵상하고 각자의 삶에 적용하고 실행하기를 도와주는 ‘묵상과 적용’이 있어 유익하다. 추천사를 쓴 지구촌교회 원로 이동원 목사는 말한다. “기적의 눈으로 보면 기적 아닌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기적을 발견하는 것은 은혜입니다. 그런 일상의 기적 13가지가 여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하는 정성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02-2643-72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