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폭력 실태와 대안 조명… KBS2 ‘굿모닝 대한민국’
입력 2013-03-03 16:59
굿모닝 대한민국(KBS2·4일 오전 6시)
KBS가 공사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특집 프로그램. 두 시간에 걸쳐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주취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실태와 대안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주취폭력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기 위해 지구대 동행취재에 나선다. 카메라에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주취폭력의 실상과 이에 대한 처벌, 술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버린 사람들의 모습 등이 담겼다.
‘조두순 사건’ 피해자 나영이를 비롯해 친부로부터 10년간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의 사례를 소개하고 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성폭력 처벌 수위의 문제점도 살펴본다. 이 밖에 동급생 2명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 등 학교 폭력의 실상도 점검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