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 나들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입력 2013-03-03 17:00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SBS·4일 밤 11시10분)
배우 한석규(49)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20년 넘게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인물이다. 1994년 드라마 ‘서울의 달’(MBC)로 스타덤에 올라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특히 1990년대 중후반 ‘닥터봉’ ‘초록물고기’ ‘8월의 크리스마스’ ‘쉬리’ 등이 잇달아 히트하면서 영화 흥행 보증수표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그동안 한석규를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기란 불가능했다. 방송에서는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토크쇼 나들이에 나선 한석규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그는 지난달 25일 그의 모교인 서울 동국대 대극장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간 털어놓은 적 없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고 하는데….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