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의회 ‘200만원 입양축하금’ 추진 外

입력 2013-02-28 22:43

서울시의회 ‘200만원 입양축하금’ 추진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이 아동을 입양하면 최고 200만원의 축하금과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명수 민주통합당 시의원이 최근 발의한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에 따르면 시는 예산의 범위에서 입양가정에 아동 1명당 100만원, 장애아동은 1명당 200만원을 입양축하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또 입양아동이 18세가 될 때까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지원을 받으려면 서울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동을 입양해야 한다.

한양도성 해설사 교육생 30명 모집

서울 중구와 종로구는 관광객들에게 한양도성 성곽투어를 안내할 서울한양도성 해설사 교육생 30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구 또는 종로구 주민으로 기초체력과 정확한 언어능력을 갖춰야 하며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소정 교육과 필기시험, 실기시험을 통해 선정된 최종 합격자에게는 해설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이들은 이르면 5월 중순부터 성곽투어 해설사로 투입될 예정인데 1회당 3만5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02-3396-4963, 02-2148-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