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eb교통카드 4월부터 서울 택시서도 사용 外

입력 2013-02-28 22:43

eb교통카드 4월부터 서울 택시서도 사용

경기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eb교통카드를 서울 택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eb교통카드 사용자는 선불 교통카드 사용자 462만 명의 65%인 300만 명에 이르지만 서울 택시에서는 카드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스마트카드사가 발행하는 ‘T-money’ 카드를 별도로 사는 등 선불 교통카드를 이중 구매하는 불편을 겪었다.

도 관계자는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사와의 합의로 eb교통카드 사용자들이 최대 6000원의 선불카드 재구매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18개 친환경농업단지 38억 지원

경기도는 올해 ‘클린농업벨트 기반구축사업’ 대상지로 도내 18개 친환경농업단지를 지정, 총 38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남양주 진건 친환경채소단지, 평택 모두회배단지, 김포파주인삼단지, 이천 친환경유기농쌀단지 등 친환경농업이 가능한 5㏊ 이상의 생산단지다. 저온저장고, 발효퇴비장, 친환경미생물배양기 등 생산시설부터 화장실과 체험교육장 등 환경개선시설까지 단지 당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촌문화 콘텐츠 개발·협력 업무협약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8일 농기원에서 ㈔도농문화콘텐츠경기연구회와 농업농촌문화 콘텐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 농기원은 자체 보유한 농업기술과 연구성과 등을 제공하고, 도농문화콘텐츠연구원은 이를 토대로 문화예술을 가미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도 농기원은 앞으로 ‘내 손 안의 텃밭’ 같은 도시 농민을 위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나 농업기술 소개 책자, 교육 책자 등을 제작해 상품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