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순천농협, 조합원 자녀 230명에 장학금 外

입력 2013-02-28 19:41

순천농협, 조합원 자녀 230명에 장학금

전남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은 지난 27일 본점 5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순천농협은 이날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 23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순천농협은 1997년부터 장학사업을 계속해오면서 지금까지 조합원 자녀 2605명에게 모두 2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광하 조합장은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의 인재 발굴·육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올 공연 내일 시작

전남 진도군은 2일 진도향토문화예술회관에서 ‘진도토요민속여행’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해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개막공연에는 식전농악을 시작으로 남도들노래, 한량무, 단막창극, 아리랑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진도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기획공연도 마련된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지난 1997년부터 16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려왔다. 지금까지 545회 공연에 2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광주지역 대형마트 과밀도 전국 2위

광주지역 대형마트의 과밀도가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현재 영업 중인 대형마트가 14곳이라고 28일 밝혔다. 여기에 최근 해당 자치구의 건축심의를 통과한 3곳이 추가로 문을 열 경우 인구 8만7000명당 1곳이 된다. 이는 울산의 8만3000명당 1곳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울산·광주·대전·인천이 과밀지역이고, 서울·경북·충북·경남은 상대적으로 대형마트가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창군,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2년째 지원

전북 순창군이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한다.

군은 한 가정 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다문화가정에 왕복항공료와 현지 교통비, 방문 선물 구입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3년 이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 가운데 2년 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다문화가정 15가정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17가정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전주간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운행

전북도는 오늘부터 서울과 전북 전주를 오가는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에서는 오전 8시 광화문 앞에서 출발하고, 전북에서는 오후 5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한다. 주 3회 금·토·일요일에 운행하며 요금은 무료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구사하는 전문가이드가 동승하고 이동 중에는 전북 홍보 동영상을 상영한다. 버스 이용객은 2011년 5930명에서 지난해 8131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