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정부 마지막 청사 ‘경교장’ 복원… 3월 2일부터 무료 개방

입력 2013-02-28 19:41


3년여에 걸친 원형 복원작업을 마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 경교장(사적 465호)이 시민들에게 개방되기에 앞서 28일 언론에 사전 공개됐다. 지상 2층·지하 1층에 임시정부 회의실과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 침실 등이 그대로 재현됐다. 집무실에는 김구 선생이 생전 사용했던 기물들과 선생의 흉상이 마련됐다. 경교장은 3·1절 다음 날인 2일부터 일반에 무료로 개방된다.

김태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