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만나고 싶었던 남자 4명… SBS ‘땡큐’
입력 2013-02-28 19:24
땡큐(SBS·1일 밤 11시25분)
야구스타 박찬호(40), 배우 차인표(46), 한국 만화계의 전설 이현세(59),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59).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이들 네 명이 만나 여행을 떠난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이들은 평소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던 상대로 서로를 지목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차인표는 10여 년 전 김중만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박찬호는 이현세에게 “어린 시절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고 털어놓는다. 이현세는 국민적 인기를 얻었던 ‘공포의 외인구단’과 관련된 추억담을 공개한다.
이 밖에 차인표와 박찬호가 평범한 가장으로서 보내는 일상도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네 남자가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 ‘네 명의 친구’가 되는 모습을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