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복구 기념주화 4월 30일 발행
입력 2013-02-28 17:50
한국은행은 국보 1호 숭례문의 복구를 축하하는 차원에서 오는 4월 30일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액면금액 5만원인 최고급 품질의 은화(은 99.9%)로 지름은 33㎜, 중량은 19g이다. 앞면(사진)은 복구된 숭례문 모습을, 뒷면은 봉황무늬를 새겼다. 최대 발행량은 3만장으로 국내 판매분과 국외 판매분으로 나뉜다.
국내 판매분 2만7000장은 오는 11∼25일 사이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예약 가능하다. 1인당 최대 3장까지 신청 가능하며 예약이 많으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판매대금은 액면가와 판매부대비용 7000원을 합한 5만7000원이다. 5월 10일 구매자에게 배부된다.
강준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