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맨유 FA컵 8강서 격돌

입력 2013-02-28 17:4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FA컵 16강전 미들즈브러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지난 19일 레딩을 2대 1로 잡고 8강에 먼저 안착한 맨유와 오는 11일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8강전을 치른다. 한편 미들즈브러와의 경기가 끝난 뒤 라파엘 베니테스 첼시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떠나겠다고 깜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