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절대긍정의 믿음으로 교회부흥을”… 여의도순복음 여교역자회 세미나

입력 2013-02-28 17:31

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 목사) 전국여교역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회성장 부흥 세미나’를 개최하고 성령충만·절대 긍정의 믿음으로 교회부흥에 힘쓰기로 했다.

200여명의 여성 목사와 전도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영훈 총회장은 기도와 전도에 주력하는 여교역자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회장은 “강력한 성령운동으로 부흥하고 있는 중국 삼자교회와 지하교회는 50∼70%가 여자 목사라고 한다”면서 “이처럼 하나님의 교회를 새롭게 하고 부흥의 큰 역사를 이루는 것은 강력한 성령운동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절대 정치 때문에 나뉘거나 다퉈선 안 되며 성령 안에서 무조건 하나 돼야 한다”면서 “사도행전의 말씀대로 여교역자 모두가 성령운동을 통해 전도를 하고 병을 고치는 성령충만한 불의 사자, 기도의 용사들이 돼 달라”고 말했다. 엄진용(수원 제일좋은순복음교회) 목사도 ‘십자가의 도(道)’를 붙잡고 전진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부탁했다.

백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