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수도권 제3매립장 착공 촉구 外
입력 2013-02-27 22:31
서울시, 수도권 제3매립장 착공 촉구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사용 연장 여부를 놓고 지자체 간 갈등이 증폭된 가운데 서울시가 제3 매립장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2000년 개장한 제2 매립장의 사용 기한이 2016년 말 끝나기 때문에 공사에 51개월이 걸리는 제3 매립장을 상반기 중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당초 계약에 따라 연장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이날 서울 정동 환경재단에서 서울연구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정릉 등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추가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하월곡동과 중구 다산로에 여성 취업을 돕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3곳을 추가로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내 25개 센터에서는 구직 여성에게 무료로 직업상담을 해 준다. 치과위생사, 항공해운포워딩 전문가, 심리상담사 등 100여개의 직업훈련과정도 운영한다.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와 결혼이민여성 경제자립 프로그램 등도 마련했다.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신청하면 구인처 발굴, 취업 알선, 동행 면접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