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속리산 11개 구간 4월말까지 출입 통제 外

입력 2013-02-27 19:40

속리산 11개 구간 4월말까지 출입 통제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11개 구간 등산로(총연장 50.4㎞)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제 등산로는 문장대∼북가치∼묘봉(3.5㎞),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미타사∼북가치∼민판동(2.2㎞), 세목이∼삼가리(4.1㎞), 자연학습원∼가령산∼낙영산(6㎞), 옥양폭포∼백악산∼수안재∼입석(11.5㎞), 각연사∼칠보산(3㎞), 각연사 삼거리∼칠보산(1.5㎞), 갈론∼애기봉∼옥녀봉(8.2㎞), 운교리∼갈론(2.8㎞), 상촌∼옥녀봉(0.6㎞) 등이다.

세종시 지역번호 내일부터 044만 사용

KT 충남고객본부는 그동안 세종시로 전화를 걸 경우 지역번호 041(옛 지역번호)과 044(새 지역번호)를 다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오는 3월 1일부터는 044만 사용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고시로 지난해 7월 1일자로 세종시의 지역번호가 044로 바뀌면서 이용자 혼란을 줄이려고 옛 지역번호(041)로 걸려오더라도 신 지역번호(044)로 자동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왔다. KT 이용회선이면 6개월 간 번호변경 안내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횡성, 안흥찐빵과 연계 팥 특화단지 조성

강원도 횡성군은 팥을 지역 특산품인 안흥찐빵과 연계 발전시키기 위해 팥 특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올해 50㏊ 면적에 팥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파종기와 콤바인, 선별기, 보관창고와 저장시설 등을 지원한다. 특화단지에는 오륜팥과 아라리팥 등 잡곡을 재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횡성한우와 함께 팥을 지역의 명품 농작물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팥으로 찐빵을 만들면 안흥찐빵이 지금보다 더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태화강 ‘추억의 뗏목’ 11월까지 운행

울산 남구는 오는 3월 1일부터 11월까지 태화강을 가로질러 건너는 ‘추억의 뗏목’을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뗏목은 태화강 전망대와 중구 십리대밭 양쪽에 설치된 줄(130m)을 잡아당겨 전진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소요시간은 5분 정도이며, 탑승 정원은 뱃사공 2명을 포함해 10여명이다. 이 뗏목은 지난해 같은 기간 4300회 운항하며 2만7000여명의 시민을 실어 날랐다. 뗏목은 과거 태화강에 다리가 없을 때 주요 이동수단이었으나 산업화 이후 다리가 잇따라 놓이면서 사라졌다.

제주 5곳 풍력발전지구로 지정·의결

제주도 풍력발전사업 심의위원회는 풍력발전지구 지정 신청서 심의에서 도내 5곳이 풍력발전지구로 지정·의결됐다고 27일 밝혔다.

풍력발전 지정지구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애월읍 어음리, 한림읍 월령리·상명리 등이다. 지구별 발전용량은 가시 30㎿(사업자 가시리마을회·SK디앤디), 김녕 30㎿(김녕풍력발전㈜), 어음 20㎿(어음마을목장조합·한화건설), 월령 24㎿(월령마을회·두산중공업), 상명 21㎿(중부발전)다. 총 발전용량은 1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