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월평균 임금 2012년 300만원 육박

입력 2013-02-27 18:25

지난해 대한민국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이 3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2012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 총액은 299만5000원으로 전년(284만4000원)보다 5.3% 증가했다. 사업장 규모별 월평균 임금총액은 300인 이상 사업장이 429만원으로 전년보다 3.3%, 5∼300인 미만 사업장은 266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6.1% 늘어났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고려한 실질임금은 281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3.1% 올랐다.

선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