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폐지놓고 난상토론… tvN ‘쿨까당’
입력 2013-02-27 18:11
쿨까당(tvN·28일 오후 7시)
1988년 출범한 국민연금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다. 기금 규모는 400조원을 넘을 만큼 늘어났지만, 지금처럼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면 언젠가 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심심찮게 들린다.
‘신개념 시사토크쇼’를 표방한 프로그램으로 ‘국민연금 폐지’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진다.
진행자이자 경제학자인 곽승준 교수를 중심으로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장, 김선택 납세자연맹회장 등이 출연해 국민연금 문제의 해법을 모색해본다.
김 회장은 “저출산·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돈 낼 사람은 없고 받을 사람은 많아지는 것이 국민연금의 현실”이라며 “국민들이 국민연금을 원하는지 국민투표에 붙여 결판을 내보자”고 주장한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