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추진 기관 공모 外

입력 2013-02-26 19:05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추진 기관 공모

울산시는 임신·출산의 사회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공모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 분야는 일·가정 균형문화 확산사업, 남성의 육아 및 가사참여 확대사업, 임산부 편의증진 및 배려문화 확산사업,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인식개선 등 5개다. 시는 전국주부교실을 비롯한 7개 기관(단체)로부터 이 사업과 관련된 계획안을 접수했다. 선정된 곳은 300만∼1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 경영악화 진주의료원 폐업

경남도가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어 온 진주의료원을 폐업하기로 했다.

경남도 윤성혜 복지보건국장은 26일 매년 40∼60억, 지난해는 70억원의 손실을 내 현재 300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진주의료원을 폐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주의료원에 있는 200여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자발적 퇴원과 인근 병원 이송을 추진하고, 의사와 사무직 등 233명의 직원도 자진 퇴사와 이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의료원 건물은 매각을 원칙으로 하되, 매각이 어려울 경우 임대하기로 했다.

역사적 유래 가진 나무 304그루 보존

대구시는 설화나 역사적 유래를 가진 노거수(老巨樹)를 발굴해 보존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생물자원인 지역의 노거수 304그루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보호수의 외형을 보존시켜 주는 외과수술, 고사가지 제거, 수형조절, 영양제 투입, 병해충 방제, 안내판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보존 가치가 있는 나무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지정된 나무는 느티나무가 105그루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팽나무(37그루), 회화나무와 소나무(각각 23그루)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