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로드먼 묘기농구단과 함께 방북
입력 2013-02-26 18:31
1990년대 중반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악동’으로 코드를 휘저은 데니스 로드먼(52)이 스포츠 외교를 위해 북한 평양에 갔다.
AP통신은 26일 “로드먼이 묘기 농구단인 할렘 글로브 트로터스의 일원으로 평양에 갔다”며 “국제문화를 다루는 매거진을 발행하는 회사인 VICE 관계자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로드먼은 문신과 피어싱을 한 채로 평양에 들어갔다. 로드먼의 방북 활동은 미국의 유료채널 HBO의 TV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4월초 방영된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