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경제 동반성장-GS그룹] ‘공생발전협의회’ 2010년부터 정기 개최
입력 2013-02-26 17:35
GS그룹은 협력회사가 단순한 거래 상대방이 아닌 공생 발전하는 파트너라는 이념을 갖고 있다. 협력사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동반성장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계열사별로도 업종 특성에 맞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각 계열사들은 능력을 갖춘 중소 협력업체가 많아야 한다는 신념 속에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사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지급조건 개선,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및 상품 공동개발, 교육 및 훈련 지원,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및 공정거래 등을 위한 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GS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위해 상생펀드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현금결제 비율 확대, 지급기일 단축 등 지급조건을 개선시켰다.
각 계열사들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기술·상품 개발, 특허출원,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협력사를 위한 혁신활동 및 안전교육, 품질교육 등 교육 훈련도 빼놓지 않고 실시하고 있다.
GS는 2010년부터 ㈜GS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계열사 대표이사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차원의 ‘공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GS는 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별로 추진하고 있는 협력회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협력사의 새로운 요구를 수용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업종별로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특화시켜 잠재 역량을 갖춘 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방적인 협업구조도 갖춰 나갈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은 동반성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허 회장은 지난 1일 GS 신임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실천에 앞장서 달라”면서 “자랑스러운 기업인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동반성장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