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경제 동반성장-LS그룹] ‘LS파트너십’으로 협력사들과 상생 모색
입력 2013-02-26 17:35
LS그룹은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LS전선은 금융지원과 대금지급 조건 개선, 기술개발 지원 및 보호, 인력·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기타 지원, 전담부서 설치 운영 등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생펀드 등 총 200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직·간접적으로 협력사들에게 지원하고 협력업체와 20여건의 공동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도 마쳤다. 협력사에 대한 해외 연수와 경영컨설팅 지원, 6시그마 등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협력회사의 기업 체질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공동연구를 통한 핵심기술 역량 확보, 원가부담 완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나섰다. 기술 부문에 있어서는 공동연구개발비를 투자하는 동시에 협력사 직원을 위한 파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영지원 측면에서도 품질혁신, 기술지도, 등급인증제도 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특약점과 대리점에게 경영 노하우를 지도하는 ACE 활동이다. ACE는 빠른 실행(Activity)과 한계돌파를 위한 높은 도전(Challenge), 최고의 성과와 최고의 파트너(Excellent)를 지향하는 ‘파트너 혁신 프로그램’으로, 협력회사평가시스템과 품질경영시스템 평가를 통해 협력회사를 총 6개 등급으로 나눠 차별화된 지원제도를 펼치고 있다.
LS니꼬 동제련도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을 울산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밖에 LS엠트론은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200억원의 연구개발(R&D) 펀드를 조성해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중소기업은 사업에 참여해 필요한 자금을 펀드에서 지원받아 개발하고, 개발된 물품은 LS엠트론이 구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