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경제 동반성장-아모레퍼시픽] 상생발전 장기전략 수립 실천

입력 2013-02-26 17:31


아모레퍼시픽은 협력사와 동반성장하며 건전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고 ‘2020년 세계 7대 화장품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장단기적인 상생발전 전략을 수립, 실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경제·환경·사회적 관점을 포괄하는 전략적인 상생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경영혁신 및 기술개발 지원, 구매협력, 상호 인력교류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1990년대 초부터 구축해온 생산구조 혁신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의 생산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공급과정에 연관된 주요 협력사를 포장재협력사, 원료협력사, ODM협력사, 생산·물류협력사로 구분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최한 ‘동반성장총회’, ‘윈-윈 실천 세미나’ 등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아모레퍼시픽의 경영방침, 전략방향, 주요 성과 등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010년 구축한 웹기반의 포장재협력사 생산정보동기화 시스템(Supplier Information System)은 생산 효율성 향상, 수익 구조 개선 및 발주·입고 정보의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0년 6개사를 시작으로 2012년 기준 23개사가 이 시스템을 통해 활발히 정보를 관리 및 공유하고 있다.

그밖에도 아모레퍼시픽과 협력사, 협력사와 협력사 간의 열린 소통 채널인 ‘상생협력포털’을 통해 교육 및 자금 지원 요청, 기술 제안, 협력사 커뮤니티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협력사의 안정적인 자금운용과 시설투자 자금 지원을 위해 2005년부터 협력사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200억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협력사의 QCD(Quality, Cost, Delivery) 역량강화 기반 투자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