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도봉구에 ‘굿윌스토어’ 10호점

입력 2013-02-25 22:24

서울 도봉구는 중증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굿윌스토어’ 국내 10호점을 오는 28일 정식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게는 1380㎡ 규모로, 후원받은 의류, 잡화, 주방용품, 도서, 가구, 컴퓨터 등을 판매한다. 중증장애인 직원 31명이 기증 물품을 직접 손질해 고객들에게 내놓는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자립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02년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기관으로 연매출이 37억 달러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2003년 부산에 1호점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