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 3월부터 운영
입력 2013-02-25 01:42
서울문화재단은 올해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단체 27개를 선정하고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미술에 관심 있는 어린이들은 중랑구 ‘즉홍프로젝트 르뽀엥’, 관악구 ‘캔파운데이션’, 강동구 ‘고도아트’, 금천구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서대문구 ‘레드안테나’에서는 ‘5080 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성북구 ‘아트커뮤니케이션21’에서는 무용 교육 ‘춤 너머 줌마렐라’를 제공한다.
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마포구 ‘마포 공동체 라디오’는 정신지체장애인들이 만드는 ‘토닥토닥 라디오’를, 금천구 ‘아트컴퍼니 노닐다’는 장애아동을 위한 연극·도예교실 ‘우당탕 쿵탕 즐거운 소동’을 마련했다. 문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02-758-2032)로 하면 된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