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대출금리 인하… 농협銀, 상생협력안 마련
입력 2013-02-24 19:06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과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해 중소기업 대출금리를 내리고 신용보증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이정모 부행장을 비롯해 전국 기업금융지점장과 관련 부서장 110여명이 참여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농협은행은 우선 지역별 기업전문형 지점장 15명을 중소기업의 요구와 금융거래 불편을 파악하는 ‘중소기업 특파원’으로 위촉했다. 또 최대 1.8% 포인트까지 금리를 내려주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 대출’ 등의 상품을 중소기업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 일부를 은행이 부담해주는 ‘해피 투게더론’도 출시했다.
아울러 농협은행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지원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진삼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