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 청소년 돕는 기독 NGO ‘위드프렌즈’ 출범
입력 2013-02-24 18:04
불우 청소년을 돕는 기독 NGO ‘위드프렌즈(WITH FRIENDS)’가 23일 오후 부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드프렌즈는 앞으로 지역아동센터간 결연사업, 불우 아동 청소년을 위한 연구 활동과 프로그램 개발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 아동들이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배영옥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IMF 외환위기 때부터 매일 무료 급식과 불우 아동을 위한 공부방 등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해 왔다”며 “하지만 복지의 양, 질이 제한되는 현실에 직면,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단법인을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교계 목회자들과 정·교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