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택 화재 50대女 사망… 방화 추정
입력 2013-02-24 00:45
[쿠키 사회] 23일 오후 6시4분쯤 부산 금정구 모 연립주택 4층 N(52·여)씨 집에서 불이 났다.
N씨는 집 거실에 쓰러져 있다가 119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 20㎡를 태우고 14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N씨가 불을 지르겠다고 두 차례 112신고를 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