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매킬로이 탈락… 최경주도 WGC 1회전서 눈물
입력 2013-02-22 19:09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1회전에서 남자프로골프 세계 랭킹 1,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타이거 우즈(미국)가 나란히 탈락했다.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출전했던 최경주(43·SK텔레콤)도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매킬로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 골프장(파72·77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회전에서 셰인 로리(아일랜드)에게 한 홀 차로 졌다. 매킬로이는 지난달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 컷 탈락에 이어 두 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도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셔 초반 부진이 이어졌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