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럼깨고 떡메치고… 대보름 달맞이 행사 풍성

입력 2013-02-21 22:49


오는 24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대보름달 맞이 행사가 열린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맞이 축제한마당’이 24일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부럼깨기, 떡메치기, 달집 태우기, 용줄다리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다.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북촌 주민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세시풍속 체험행사, 대보름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된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2일 오후 2시부터 2호선 을지로3가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에게 부럼을 나눠준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