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용인∼서울 지정좌석제 광역버스 운행 外
입력 2013-02-21 22:50
용인∼서울 지정좌석제 광역버스 운행
경기도 용인시는 직장인들의 출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용인 처인과 수지에서 각각 출발, 서울역을 운행하는 ‘정기이용권 버스’를 허가해 다음 달부터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누구나 탈 수 있는 일반 광역버스와 달리 정기이용권 버스는 매월 정기권을 구입한 회원만 탑승할 수 있으며 자리까지 지정된다.
정기이용권 버스는 오전 7시와 7시20분 처인(경남여객)과 수지(KD운송그룹)에서 각각 하루 두 차례 출발한다.
용인시, 꽃·음식 등 테마축제 개최
경기도 용인시는 올해 꽃과 e스포츠, 음식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이색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3∼7일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용인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또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정착과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오는 10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연다. 용인의 전통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용인음식문화축제’를 10월 4∼6일 용인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경기도 ‘식물공장’ 참여 농가 모집
경기도는 ‘식물공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가와 영농법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참여 농가에는 3.3㎡당 최대 1000만원까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조건에 연 1% 고정금리로 융자지원한다. 지원시설은 컨베이어, 로봇생산자동화시스템, 공기열냉방시설, 에어샤워, 양액재배시설, 복합환경시스템 등이다.
식물공장이란 밀폐된 공간에서 빛, 온도, 습도 등을 인공으로 제어하며 365일 농작물을 생산하는 첨단시설로 미래농업의 신성장동력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