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저소득층 임대주택 입주대기자 모집 外

입력 2013-02-21 22:50

저소득층 임대주택 입주대기자 모집

서울시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 8개 지역 저소득층 영구임대주택 2000가구의 입주 대기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서(927가구), 노원(415가구), 강북(305가구), 강남(266가구) 등이다. 주택 면적은 26∼40㎡, 보증금 148만∼340만원에 월 임대료는 3만∼6만원 선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서울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

4월부터 일요일마다 청계천에 자전거도로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일요일마다 청계천로에 자전거도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계광장∼청계7가 약 3.8㎞ 구간에서 자전거 이용객이 많은 4∼6월, 9∼11월의 6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전거도로를 시범 운영키로 했다.

기존의 청계천로 자전거도로는 청계7가에서 끊겼지만 이 도로가 생기면 청계천 약 5.9㎞ 구간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게 된다.

시는 청계천로 도로 중 폭 1.5∼3m에 걸이대, 임시 차선용 테이프 등을 설치해 자전거도로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