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4위 올라… 프로배구 V리그, LIG손해보험 완파

입력 2013-02-21 22:16

러시앤캐시가 마침내 4위로 올라섰다.

러시앤캐시는 21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계속된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에서 영국출신 다미(24점)의 활약을 앞세워 홈팀 LIG손해보험을 3대 0(30-28 25-19 25-2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4연승을 올린 러시앤캐시는 승점36(12승13패)을 마크, LIG손보를 5위(승점35)로 끌어내렸다. 5경기를 남긴 러시앤캐시는 3위 대한항공(승점42)에 승점 6점차로 따라붙어 플레이오프 티켓을 둘러싼 정규리그 최종 6라운드가 볼만해졌다. 시즌 중 감독교체라는 극약처방을 내린 LIG손보는 까메호(16점) 김요한(12점) 등 주포들의 공격성공률이 30∼40%대에 그치는 부진으로 최근 4연패에 빠졌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