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저소득층 유치원생 간식비 지원액 인상 外
입력 2013-02-21 21:41
저소득층 유치원생 간식비 지원액 인상
대전시는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유치원생의 간식비 품목을 늘리고 1인당 지원금액도 33.3% 인상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간식 품목이 우유에서 우유, 빵, 음료로 확대되고, 1명당 지원금액은 9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간식비 인상으로 늘어난 예산 2억6700만원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대전시교육청에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지원사업 대상자, 우선돌봄 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 등이다.
미용 분야 ‘세종뷰티국제페스티벌’
미용 분야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세종뷰티국제페스티벌’이 오는 4월 20∼21일 세종시 어진동 중앙호수공원에서 열린다.
2011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는 헤어·피부·네일·고전머리 등을 놓고 실력을 겨루는 전국미용콘테스트, 미용제품 및 기자재 판촉시장인 뷰티박람회, 고전머리·네일아트·미용제품 전시회, 지역특산품 홍보행사 등이 마련된다. 또 세종대왕과 황진이 등의 복장을 한 모델이 출연하는 패션쇼 형태의 세종문화쇼와 유명가수 공연도 펼쳐진다.
진천∼청주 심야버스 25일부터 운행
오는 25일부터 진천에서 청주를 잇는 심야버스가 운행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매일 오후 10시 음성군 금왕읍을 출발해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심야버스가 진천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도록 했다. 진천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후 11시다. 그동안 진천에서 청주로 가는 버스 막차는 오후 10시10분에 끊겼다.
임성빈 도 대중교통팀장은 “진천∼청주 심야버스가 새로 운행함에 따라 도내에서 단양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청주를 오가는 심야버스 노선이 개설됐다”고 말했다.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3% 저리 융자
강원도 평창군은 올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구매자금을 3%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대상 축산물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양돈 4000만원이고 그 외는 3000만원이다. 지원단가는 한·육우 30만원, 젖소 65만원, 돼지 7만원, 닭과 오리 4000원 등이다.
지원 희망 농가는 오는 3월 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신용조사서를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국내 최초 열목어 인공부화 기술 개발
강원도 삼척시 내수면개발사업소가 국내 최초로 열목어 인공부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채집한 열목어의 알을 부화시켜 성체로 키운 뒤 인공채란을 통해 치어를 생산·사육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자연 상태에서 열목어 알을 채집한 뒤 이를 사육하는 정도였다.
사업소는 지난달 4만7000여개의 알을 채란, 현재 3만여 마리의 치어를 사육하고 있다. 또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키 위해 인공종묘 생산 및 배합사료 개발 등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