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귀농·귀촌 1만5000가구 2017년까지 유치 外

입력 2013-02-21 19:56

귀농·귀촌 1만5000가구 2017년까지 유치

경북도가 2017년까지 ‘귀농·귀촌 1만5000호 유치’에 나선다. 도는 20일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귀농·귀촌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군 담당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활성화 포럼’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경북도내서는 2009년 1118가구, 2010년 1112가구, 2011년에는 1755가구가 귀농·귀촌해 3년 사이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3년간 경북의 귀농·귀촌 3985가구는 전국 1만8650가구의 21.4%에 달한다.

진해군항제 중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에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21일 중국 윈난(雲南)성 국제여행사 대표와 국내 여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51회째를 맞는 진해군항제(4월 1∼10일) 홍보 및 관광객 모집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남을 선호하는 중국 여행객들이 많아 지난해부터 중국 여행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해 왔다.

울산시, 취약층 20만명 5대암 치료 지원

울산시는 취약계층 20만명에게 5대 암 무료검진 및 치료비 지원을 해준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월 8만3000원, 지역가입자 월 8만7500원 이하 저소득층이다. 검진종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종이다.

검진결과 암으로 확진됐을 때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 부분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 종에 대해 220만원, 폐암인 경우 100만원씩 3년간 치료비가 지원된다. 울산시 보건위생과(052-229-3544)로 문의하면 된다.

삼랑진 제철 유적지 역사공원 조성키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58호선 건설공사 중 삼랑진읍 임천리 금곡마을 일원에서 발굴된 제철 유적지(1442㎡)를 ‘국도변 역사문화공원’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철 유적지는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걸쳐 형성된 제철로 점토 저장시설, 부산물 폐기장 등 일련의 제철 과정이 모두 발견된 보기 드문 것이다. 부산국토청은 문화재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유적지를 원형 보존한 다음 지상에 복제한 제철화로 모형을 전시하기로 했다. 제철 유적지를 알리는 상징적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국제학교음악축제 내일 부산서 열려

부산시는 제6회 국제학교음악축제를 23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에는 한국 중국 몽골 홍콩 대만 일본 등 7개국 19개 국제학교에서 선발된 300여명의 학생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로 참여, 브람스의 레퀴엠 등 웅장한 합창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국제학교음악축제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전 세계의 음악적 경험을 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부산국제외국인학교에서 처음 유치했다.